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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디비에 패하고 홈경기에 나선다.

캐롯은 Sk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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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디비 원정에서 패하며 전반기 마지막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윤기가 디비의 높은 빅맨들 상대로 높은 야투 성공률로 2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양홍석의 부진이 컸다.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한 것을 비롯해 야투 10개 중 9개를 놓쳤다. 때문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 홈에서 열리는 이 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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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은 마지막으로 시도한 로슨의 야투 시도가 실패하며 sK 원정에서 패했다. 1쿼터를 지배한 알렛지를 비롯해 전성현과 이종현등이 잘해주며 전반을 리드했기에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는데 sK의 후반 공세에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그래도, 명장 김승기 감독의 탁월한 전술 운영을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진유와 최현민등 허슬이 좋은 선수들은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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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최근 흐름에서는 캐롯이 다소 나은게 사실이다. 전성현이 꾸준한데다 알렛지의 가세 이후 로슨도 휴식 시간을 보장받으며 승부처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종현과 최현민, 김진유등 빅맨 수비를 하는 선수들은 다소 기복이 있다. 하윤기의 높이를 앞세운 림어택에 고전할 것이다. 전성현 상대로 사이즈의 우위를 가져갈 양홍석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있을 케이티가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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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이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