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는 리그 17위다.

빌바오는 연패를 당했다.

셀타는 비야레알과 마요르카로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누네즈와 에이두, 밍게사등 상위권 클럽으로 가도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백포 라인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중이지만 최전방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래도, 최근 세르비와 페레즈등 윙어들이 기회를 자주 만들고 있고 라르센이 아스파스를 지원 중이다.

빌바오는 소시에다드와 레알등 선두권 팀을 맞아 연패했다. 그로 인해, 꾸준히 5위권을 유지하던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윌리엄스 형제와 구루제타등 공격진의 부진이 있었던 휴식기 이후였다. 그러나, 주중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를 제압하며 코파델레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무니아인과 니코 윌리엄스등 공격진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에레라가 중원을 완벽하게 지켜냈다.

언더 경기다. 주중 경기 이후 휴식일이 짧았던 빌바오가 강점인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언더 선택이 필요하다.

접전을 본다. 셀타가 일정의 유리함을 앞세워 초반부터 빌바오 상대로 공격의 기어를 올릴 것이다. 그러나, 베스가와 에레라등 빌바오의 볼란치들은 최종수비 보호만 따지면 리그 최정상급이다. 징계로 빠지는 센터백 알바레즈의 공백이 있긴 하지만 비비안과 파레데스가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빌바오가 승점 1점을 가져갈 수 있다.

무승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