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리버풀

팀내 핵심 윙어인 살라와 마네의 네이션스컵 차출로 비상이걸린 리버풀은 브렌트포드를 홈에서 상대한다.

리버풀은 리그 12승 6무 2패로 리그 3위에 있지만 한경기 덜치른상태에 첼시와 승점 1점차로 이번경기 승리하면 2위로 역전이 가능한 상태이다.

지난경기 첼시와의 승점 6점짜리 원정경기에서 두팀모두 좋은 경기력으로 EPL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느데 초반 마네와 살라의 골로 리드했으나 초반 종료직전 두골을먹혀 2대2로 비겼다.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리그 초반에 비해 무승부가 몇경기 생기고있으며 한편 레스터, 웨스트햄같이 공격이 매서운 중상위권팀들에게 은근히 약한 성적을 보인다.

브렌트포드와 상대전적은 EPL 출범이후로 이번시즌 초반에 단 한번밖에 만나지 못했으며 이 경기에서 3대3으로 비기면서 은근히 브렌트포드가 만만하지 않은팀이라는걸 보여주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주전 윙어들의 한달남짓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인데 지난경기 미나미노와 디에고 조타 선수의 윙어 포지션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EPL을 넘어서 유럽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평가받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출중해지며 9어시스트라는 경이로운 도움기록도 보유중이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나비 케이타 선수들이 네이션스컵 차출 티아고 알칸타라외 3명이 부상으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 빈자리가 제법있는상태이며 후보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원정팀- 브렌트퍼

서런던의 떠오르는 팀 브렌트포드는 리버풀을 상대하러 안필드로 향한다.

브렌트포드는 지금 리그 6승 5무 9패로 13위를 기록중이며 리그초반 장점으로 거론되었던 수비력이 점점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30실점으로 14위 아스톤빌라와 실점수가 같아졌다.

지난경기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이번시즌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모든 수비선수들의 실책과 답답한 공격으로 1대4로 크게 패배하였다.

최근 5경기 2승 3패로 기복이 생기고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강등권에 있는팀이나 몰락하는중인 중위권팀들외에는 거진 지고있는 모습을 보인다.

리버풀과 지난 EPL경기에서 생각보다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비록 디에구 조타와 모하메드 살라를 전혀 마크를 못했으나 공격적인 선수들이 다양한 루트로 리버풀의 수비를 뚫으며 골을넣어 3대3으로 비겼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지난 경기 대량실점으로 큰 위기를 겪었으며 특히 주전 골키퍼 다비드 라야 선수의 부상이후로 후보 골키퍼들의 EPL급이 안되는 호러스러운 활약으로 다소 우려가 깊어진다.

지난경기 만회골을 넣은 중앙 미드필더 비탈리 야넬트는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선수로서 태클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선수이다.

프랭크 온예카가 네이션스컵 차출 리코 헨리, 잔카, 찰리 구스외 4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여전히 주전 수비진들의 부상이 점점 크게 다가오고 있어 수비적으로 정비가 필요해보인다.

-결론-

리버풀은 최근 주츰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경쟁력은 강하다.

또한 홈 경기에서는 수비적인 안정감이 뛰어나다.

브렌트포드는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름 이변을 연출하던 수비적인 부분이 무너지고있다.

공격 옵션들도 문제가 되고있다.

전력 누수가 많은 상황이기에 리버풀의 전력을 이겨내기에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를 추천한다.

 핸디캡 리버풀 -1승 

언오버 2.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