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선발투수 : 오가와 야스히로 ( 6승 7패 2.99)

DeNA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가와는 타선의 도움으로 DeNA 부진을 극복 해냇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19일 주니치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투구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홈에선 7이닝 1실점 투구를 해냈기 때문에 이전 등판의 승리는 최근 홈 경기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노 유다이를 무너트리면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시즌 50호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 경기의 무서움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라카미 외의 타자들도 분발한다는게 강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랜만에 승리조에게 휴식이 주어진게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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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선발투수 :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 6승 8패 3.16 )

27일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햇던 오가사와라는 3경기 연속 완봉투 이후 투구의 안정감이 급격하게 사라진 상태다.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아무래도 야외 경기 원정이라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 스니드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 타격 부진이 도를 넘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현재의 타격으론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 요즘 이 팀의 불펜을 보고 있노라면 아무래도 승리조 외인 2명을 제외하면 정해진 보직 없이 마구잡이로 돌리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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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

진구 구장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의 목표는 아무래도 QS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어찌됏든 오가와는 홈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오가사와라는 최근 흔들리는 와중에 야외 구장 원정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게다가 타격 대결로 가면 결국 유리해지는건 야쿠르트다. 힘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