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MLB -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10 : 40)



홈팀 선발 - 마이크 클레빈저

마이크 클레빈저는 지난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5.0이닝 7피안타 6실점 3피홈런 2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시즌 7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역투로 불안한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패스트볼 구위가 엄청나 패스트볼만 던져도 삼진을 많이 잡는 탈삼진 유형의 투수입니다.





원정팀 선발 - 애덤 웨인라이트

애덤 웨인라이트는 지난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5.0이닝 8피안타 1실점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위기 억제능력을 보여주며 1실점만을 허용하였고 시즌 11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평균 구속 90~92마일에 최고 95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싱커와 80마일 중후반대의 커터를 배합해 땅볼을 양산하며 결정구로는 각이 큰 커브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와는 2번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1패 10.0이닝 7.20의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홈팀 타선 VS 애덤 웨인라이트

샌디에이고는 지난 애리조나와의 4연전 시리즈에서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시리즈 1차전 단 3.0안타로 침묵한 타선 속에 패배했지만 시리즈 2,3,4차전 도합 30안타, 7홈런으로 타선이 살아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원정팀 타선 VS 마이크 클레빈저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신시내티와의 5연전 시리즈에서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시리즈 기간 동안 두 자릿수 안타는 없었지만 승리한 2,3,4차전 견고한 마운드를 앞세우며 좋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추천

이번 경기 더욱더 마운드 운영이 가능해 보이는 팀은 세인트루이스입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최근 투구 내용이 유독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13.1이닝 소화하는 동안 무려 15자책점을 쏟아내며 유독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대로 애덤 웨인라이트는 직전 경기 5.0이닝 1자책점 피칭으로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또한 정규 시즌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1경기 선발출장하여 7.0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상대적으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므로 세인트루이스가 유리한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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