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MLB - 밀워키 VS 뉴욕메츠 (08 : 40)



홈팀 선발 - 코빈 버네스

코빈 버네스는 지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7.0이닝 7피안타 3실점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장타억제능력에 문제를 보였고 타선의 지원도 부족해 시즌 7번째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평균 구속 95마일에 최고 98마일까지 찍히는 커터를 주무기를 던지고 있으며 그 외에 싱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지난 시즌 뉴욕메츠와는 2번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1승 12.2이닝 1.42의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원정팀 선발 - 맥스 슈어저

맥스 슈어저는 지난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5.0이닝 3피안타 1실점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내기는 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어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95마일 최고 99마일까지 형성되고,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회전수를 가졌으며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휘어들어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탈삼진형 투수입니다. 지난 시즌 밀워키와는 1번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1패 6.0이닝 3.00의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홈팀 타선 VS 맥스 슈어저

밀워키는 지난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시리즈 1,2차전 승리 이후 시리즈 3차전 12안타와 3홈런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이 무려 12실점을 쏟아내는 역투 속에 아쉽게 스윕승을 달성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원정팀 타선 VS 코빈 버네스

뉴욕메츠는 지난 피츠버그와의 4연전 시리즈에서 스윕승을 일궈냈습니다. 시리즈 기간 동안 타격 리듬에 기복을 보이기는 했지만 투수진이 평균 2.0실점으로 호투가 나오면서 견고한 마운드를 앞세운 끝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추천

이번 경기 선발투수간의 전력에 우위를 가리기 힘든 일정으로 보입니다. 나란히 각 팀의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제 역할을 해낸 양 팀의 선발투수들입니다. 코빈 버네스는 정규 시즌 1경기 6.0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며 근 2년간 뉴욕 메츠의 타선을 상대로 난타를 허용한 적이 없습니다. 맥스 슈어저 역시 최근 2경기 12.0이닝 2자책점으로 안정된 투구들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이번 경기는 타자력 보다는 투수력 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보이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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