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MLB - 콜로라도 VS LA다저스 (09 : 40)



홈팀 선발 - 게르만 마르케즈

게르만 마르케즈는 지난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7.2이닝 3피안타 무실점 5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보여주었고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 날 7.2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면서 호투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5볼넷을 내주면서 제구가 다소 흔들렸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평균 95마일의 패스트볼과 싱커, 너클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지난 시즌 LA다저스를 상대로는 2번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8.0이닝 6.75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정팀 선발 - 훌리오 유리아스

훌리오 유리아스는 지난 애틀란타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6.0이닝 3피안타 1실점 2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냈고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보여주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는 최고 98마일이라는 위력적인 구속을 갖춘 투수입니다. 구속을 바탕으로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으며 타자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콜로라도를 상대로 4번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2승 24.2이닝 4.74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천

이번 경기 선발 투수 전력에서는 LA다저스의 훌리오 유리아스가 좀 더 안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근 3년간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난타를 어느정도 허용했다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게르만 마르케즈에 비해서는 안정적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만 놓고 본다면 훌리오 유리아스는 1경기 선발 출전해 2.0이닝 만에 조기강판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게르만 마르케즈는 상대적으로 LA타선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1.29의 방어율로 호투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 시리즈 타선에서의 흐름까지 콜로라도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콜로라도에게 좀 더 유리한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콜로라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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