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MLB - 콜로라도 VS LA다저스 (09 : 40)



홈팀 선발 - 채드 쿨

채드 쿨은 지난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5.0이닝 6피안타 4실점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여주었고 시즌 5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채드 쿨은 현재 시즌이 거듭될수록 불안한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투수이며 구종의 폭은 넓지 않지만 회전수가 많은 공을 뿌리며 타자와 상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팀 선발 - 타일러 앤더슨

타일러 앤더슨은 지난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5.0이닝 5피안타 4실점 3자책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피칭을 보여주었고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좌완 투수임을 감안해도 느린 편인 90~91마일의 평균 구속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아 타자들의 타이밍을 속이는 기교파 유형의 투수입니다. 지난 시즌 콜로라도를 상대로 1번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1패 5.0이닝 3.60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홈팀 타선 VS 타일러 앤더슨

콜로라도는 미네소타와의 시리즈를 루징 시리즈로 마감하였습니다. 시리즈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시리즈 2,3차전 타격 리듬에 기복을 보여줌과 동시에 투수진이 평균 6실점을 쏟아내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원정팀 타선 VS 채드 쿨

LA다저스는 지난 애틀란타와의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마감하였습니다. 시리즈 1차전 승리 이후 시리즈 2차전 안정된 타격감에도 불구하고 잔루를 줄이지 못하며 패배했지만 시리즈 3차전 연장 접전의 승부 끝에 득점권 집중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추천

이번 경기 선발투수간의 전력싸움에서는 LA다저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콜로라도 선발 채드 쿨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피안타율이 비교적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최근 팀 공격력에 기복을 보이고 있는 LA다저스의 타선이라 하더라도 호투를 기대하기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앤더슨은 근 3년간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단 한 경기도 난타를 허용하지 않은 안정된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타자 친화구장에서 경기가 치뤄지기는 하지만 불펜 전력까지 염두해 본다면 뒷심싸움에서도 LA다저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에 쉽지 않은 일정으로 보이기에 견고한 마운드 전력을 갖춘 것을 바탕으로 LA다저스가 승리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A다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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