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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패널](11/23 19 : 00)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 장비픽
작성자 장비 조회수 1,291 작성일 2021.11.23

11월 23일 V리그 -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19 : 00)





홈팀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면서 4연패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이 날 저조한 리시브 효율에 그치며 하이볼 처리가 많아 결정력이 크게 떨어지며 캣밸은 단 16득점에 그쳤고 쌍포를 이루는 김미연은 9득점을 올렸습니다. 세터 김도희와 박혜진을 번갈아 기용하며 경기를 치뤘지만 저조한 리시브 효율 속에 토스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고, 김해란 리베로가 4경기 연속 결장 공백을 메운 도수빈, 박상미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전체적인 조직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팀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날 표승주, 김희진, 김수지가 나란히 20점, 12점,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라셈이 단 6득점에 그치며 외인으로써 결정력이 크게 떨어지는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 패배를 기록하며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주전 세터 조송화가 은퇴를 결정하며 백업 세터 김하경이 남은 시즌 주전 세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욱더 주포와 세터간의 호흡이 크게 어긋나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기엔 앞선 경기 잦은 범실과 디그와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추천


양 팀은 현재 하위권에 머무르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팀 내 불화설이 터지며 주전 세터 조송화의 은퇴와 김사니 감독 대행 체재로 남은 시즌을 꾸려나가며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세터가 팀 내 중요한 포지션을 맡은 만큼 주전 세터의 변경은 팀 전력에 큰 문제점으로 노출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 역시 팀 내 불화설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전 리베로 김해란의 이탈로 인해 수비에서 큰 공백과 강제 리빌딩 과정을 겪으며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 쪽의 주측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이어지면 그대로 패할 정도로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은 양팀의 대결이기에 승패보다는 다득점 경기로 접근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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