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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패널](11/18 19 : 00) 안양 KGC VS 전주 KCC - 장비픽
작성자 장비 조회수 1,296 작성일 2021.11.18

11월 18일 KBL - 안양 KGC VS 전주 KCC (19 : 00)





홈팀 - 안양 KGC


안양 KGC는 지난 13일 고양 오리온을 96:84로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양 오리온은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스펠맨이 손쉽게 골밑을 휘저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30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변준형은 18득점 11어시스트로 포인트가드 자리가 어색하다는 자신의 말과는 다르게 매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성곤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스틸에 이어 리바운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주전 선수들에게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양희종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박지훈이 12월 군에서 제대하면 선수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팀 - 전주 KCC


전주 KCC는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날 경기의 내용 자체는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라건아가 힉스와의 매치업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경기 막판 김상규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패턴 플레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정현이 득점에서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지난 시즌과 같은 위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유현준, 박재현 같은 리딩가드들의 신장이 작아 높이가 있는 팀들을 상대로 약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추천


4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안양 KGC와 간신히 연패를 끊어낸 전주 KCC의 맞대결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던 두 팀이었으나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많이 약해진 상황으로, 안양 KGC는 뎁스가 다소 얇은 탓에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김승기 감독의 적절한 선수기용으로 체력적인 문제를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5일만에 치르는 경기라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 KCC는 송교창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있는데, 이정현의 기복있는 플레이로 라건아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안양 KGC가 기량이 상승한 문성곤, 변준형이 전주 KCC의 가드라인을 압도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기에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안양 KG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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