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필라에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뉴올은 밀워키에 패했다.

덴버는 동부 원정에서 필라에 패했다. 전반 고든과 포터 주니어등의 야투가 터지며 크게 앞섰지만 후반 요키치가 상대 매치업인 터커의 끈질긴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의 모멘텀을 내줬다. 그래도, 요키치는 현 시점 가장 강력한 mvP 컨텐더고 머레이와 고든등 올스타를 노리는 주전 선수들의 경기력도 꾸준하다.

뉴올은 밀워키에 패하며 어느덧 5할 승률이 무너질 위기에 쳐했다. 1월 초만 해도 서부 3위를 달리는등 달라진 이번 시즌임을 증명했는데 자이온의 부상 이후 좀처럼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맥컬럼과 잉그램등이 밀워키 전에 결장하기도 하는등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나가는 트레이 머피를 비롯해 마샬과 그레험등 벤치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멤피스와 뉴올리언스등 추격자들이 연패에 빠졌기에 덴버는 최근 요키치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에게 교대로 휴식을 주며 여유로운 운영을 했다. 그러나, 필라에 패하며 분위기가 추락할 상황이기에 홈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요키치가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림을 사수할 수 있고 머레이와 포터등의 득점 지원이 있을 홈팀이 승리할 것이다. 뉴올은 부상자로 인한 전력 누수도 크기에 연패를 끊어내기 어렵다.

덴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