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은 뉴올에 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피닉스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샌안은 뉴올에 패하며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부상으로 한 경기를 결장한 주전 센터 퍼틀이 돌아와 리바운드 14개를 걷어냈지만 켈든 존슨의 최근 부진이 뼈아프다. 벤치의 맥더멋을 비롯해 데빈 바셀등 외곽이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기에 외곽 득점은 나오지만 슬래셔가 부족한 팀 상황상 상대의 터프한 밀착 수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피닉스 원정에서 37득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한 데이비스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분패했다. 팀 3점 성공 개수가 4개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데이비스가 압도적인 빅맨의 모습을 찾은 것은 팀에 큰 호재다. 또,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최근 빠져있던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도 예정되어있다. 베벌리는 지난 경기에서 에이튼을 가격하며 3경기 징계를 받게 됐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엄지손가락 부상 의심이 되던 웨스트브룩이 직전 경기에서 건강하게 나서 20점 이상을 뽑아내는등 전혀 몸상태에 문제가 없었고 르브론도 돌아올 것이기에 샌안을 몰아칠 수 있다. 퍼틀이 버티는 수비는 좋지만 발이 느리기에 데이비스를 제어할 수 없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레이커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