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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축구] 11월27일 일본 코스타리카 월드컵분석 해외스포츠중계
작성자 SSGTV운영자 조회수 652 작성일 2022.11.26


# 일본

- 피파 랭킹 : 24위

- 최근 5개월 A매치 전적 : 5승 2무 3패

- 조 순위 : 1전 1승, 2득점 1실점, E조 2위

- 선수단 개인 평균 가치 : 약 56억

- 팀 코멘트 : 사우디에 이어 다시 한번 사고를 친 일본이다. 90분 내내 수비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간결한 역습을 통해 독일을 무너뜨렸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실점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전 교체 투입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짤라 들어오는 독일의 공격에 고전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골키퍼의 선방,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점유율이 25%가 되지 않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기어코 승리를 따내며 저력을 증명했다.


# 코스티리카

- 피파 랭킹 : 31위

- 최근 5개월 A매치 전적 : 4승 1무 1패

- 조 순위 : 1전 1패, 0득점 7실점, E조 4위

- 선수단 개인 평균 가치 : 약 10억

- 팀 코멘트 : 상대적 약팀으로 평가받았지만 이렇게 크게 무너질 줄은 몰랐다. 무려 7골을 허용하며 역사적인 대패를 당한 코스타리카다. 짜임새 있는 패스 축구에 수비 조직력이 녹아내렸고 실점 후에도 집중력을 되찾지 못했다. 준비했던 역습은 제대로 시행조차 하지 못했으며 그저 스페인이 공을 돌리는 것만 지켜보고 있었다. 평가를 하기에도 너무나 처참한 경기력이었으며 상대방의 방향 전환과 뒷공간 활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모습. 다음 경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퀄리티였다.


# 경기 코멘트

코스타리카의 수비 조직력이 완벽히 붕괴됐다. 짦은 패스로 썰어들어오는 공격에 대처조자 하지 못했던 모습. 이번 상대인 일본도 스페인과 비슷한 결을 지니고 있다. 물론 패스의 퀄리티나 선수단 면면의 수준은 부족하지만 짧은 패스를 구사한다는 점, 이타적인 플레이와 더불어 순간적인 움직임이 좋다는 점 등은 매우 유사하다. 신체 조건의 불리함을 기동성과 순발력으로 커버하는 일본의 공격을 코스타리카가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렇다고 역습을 노리기에도 공격의 짜임새가 좋지 못하다. 탈압박을 성공할만한 중원 자원이 없으며 압박에 쉽게 무너져 내렸다. 일본 역시 압박에 능한 팀이며 트랜지션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하곤 했다. 강력한 프레싱을 통해 코스타리카 수비진의 개인 실수를 유발하거나 패스 미스를 탈취하는 공격이 자주 나올 것이다.


수비진이 불안하다는 점, 골키퍼의 선방 능력이나 순발력에도 의구심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일본의 승리 가능성이 꽤 크다. 다만 스페인처럼 다득점을 해내기에는 짜임새가 조금 부족하며 독일전의 오버 페이스 여파로 체력적인 문제도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 승무패 : 홈 승

# 핸디캡 : -1 홈 승, -2.5 홈 패

# 언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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