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 피파 랭킹 : 4위

- 최근 5개월 A매치 전적 : 1승 2무 3패

- 조 순위 : 1전 1승, 4득점 1실점, D조 1위

- 선수단 개인 평균 가치 : 약 514억

- 팀 코멘트 : 디팬딩 챔피언의 저주를 깰 예정이다. 1차전을 앞두고 은쿤쿠, 벤제마까지 빠지며 공격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보란듯이 다득점을 터뜨렸다. 긴장이 풀리지 않았던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음바페, 지루가 맹활약을 펼치며 4골을 터뜨렸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시즌 아웃 급의 부상을 당하며 나갔던 상황에서 동생인 테오 에르난데스가 완벽히 공백을 메웠고 그리즈만의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 실점을 한 것은 아쉽지만 호주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의 자격을 증명했다.

# 덴마크

- 피파 랭킹 : 10위

- 최근 5개월 A매치 전적 : 4승 2패

- 조 순위 : 1전 1무, 0득점 0실점, B조 공동 2위

- 선수단 개인 평균 가치 : 약 27억

- 팀 코멘트 :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튀니지의 단단한 3백에 고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고 주전으로 나섰던 올센, 돌베리는 존재감마저 희미했다. 에릭센, 호이비에르, 델라이니로 이뤄진 중원 라인은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공격 작업에서의 아쉬움이 많았다.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교체로 들어온 코르넬리우스, 옌센, 뎀스고르 등이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는 점, 3백을 이룬 선수들의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력이 돋보였다는 점이다.

# 경기 코멘트

이전 경기에서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던 덴마크가 이번 프랑스 전에서는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본래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두는 스타일이였던만큼 자신들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인 3백의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빠른 역습을 통해 프랑스의 뒷공간을 노릴 예정. 다만 득점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프랑스의 수비진들은 기본적인 대인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속도와 높이에도 강점이 있다. 현재 덴마크의 공격 컨디션을 감안하면 뚫어내기엔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프랑스도 마찬가지다. 벤제마와 은쿤쿠가 빠지면서 사용 가능한 공격 자원들이 많이 없다. 주전으로 나서는 지루, 그리즈만, 음바페의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뎀벨레, 코망, 튀랑, 콜로 무아니는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 게다가 덴마크의 수비 라인들은 피지컬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지루가 활약을 펼치기에도 어려운 환경이다. 결국 음바페에게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하지만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최소화하는 덴마크를 상대로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진 못할 것이다. 5백을 형성하는 덴마크가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저득점 양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덴마크는 프랑스에게 패배하지만 않는다면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프랑스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할 것.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크다.

# 승무패 : 무승부

# 핸디캡 : 홈 패

# 언오버 : 언더